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시청자 의견

KTV 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특정인을 비방하는 내용, 상업적 게시물, 시청 소감과 관계없는 내용 등은 공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시청소감의 내용들에 대한 답변은 등재되지 않습니다.
  • 해당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시청자 소감 작성 및 댓글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환 진행자에게(최고수다 28일 코로나19 위기상황)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최고수다
작성자 : 양택영(yan**)
조회 : 467
등록일 : 2020.08.28 21:44

진행자가 방송에서 가감 없이 내뱉은 말 “양떼를 위험으로 빠뜨리는 목자”

교회신도를 양떼로 교회목사를 목자로 비유한 그 이해구조가

작금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사태의 근저에 있다.

교회 뿐 아니라 다른 종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양떼와 목자를 비유하자면 이렇다.

교회신자가 양떼이면 교회목사는 이리떼로부터 양떼를 지키는 개에 해당될 것이다.

멍멍 사냥개 말이다. 성경을 달달 볶아서 양떼가 무리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365일 멍멍 짖어야하는 사냥개 말이다.


다시 사냥개를 인간 목자로 둔갑해 보라

목사가 신도를 양떼로 보기시작하면, 신도가 목사를 사냥개로 보지 않고 목자로 보는 순간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그 유명한 빤스타령이 재현될 수밖에 없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광화문의 광란은 언제든 되풀이 된다.


이렇듯, 21세기 백주대낮 같은 하늘아래에서 같은 인간공동체로 존재하면서도

종교에 갇히면 교회신도는 짐승(양떼로)으로 교회목사는 인간(목자)으로 둔갑한다.

신자는 스스로 양떼(짐승)로 자세를 낮추면서 길들여지기를 자임하고

목사는 스스로 목자(인간)로 자세를 구별 짖고 행세를 강화한다.


이들 이단 집단은 급기야 목사를 대제사장으로까지 확대한다.

목사는 의례껏 설교 단상에 근엄한 까운을 두르고 설교나 예식을 진행한다.

신도는 토를 달거나 마음에 의심을 품기라도 하면 스스로 벌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인간 양떼는 목자인 목사의 말 한마디에 아멘일색이다.


교회에 상징적인 걸게그림이 있다

양떼무리 한 가운데 지팡이 짚고 근엄하게 서 있는 예수의 모습

이 그림을 왜 그리 도두라지게 걸어 놓을까?

그 어떤 설교나 설득으로도 이 그림에 함축된 메시지를 대신할 수 없다.


최대환 진행자가 거리낌없이 내 뱉은 이 말마디를

누구에게서 들었을까? 그리고 생각과 이해를 섞어 보았을까?

아마도 틀에 박힌 대형교회 그 어떤 목사로부터, 아니면 모태신앙이거나

교회에 적을 둔 적이 있거나 그런 과적이 없고서는 방송에서 그리 말하기 어렵다.


방송진행자의 이 말 한마디가

이단에 빠진 집단에게는 더한 믿음이

아직 이단 주변 예비 신자에게는 목사의 설교보다 더 각인되고 말거다


성경 어디에도 현대교회 신도와 목사를 양떼와 목자로 해석되는 구절을 찾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