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년, 을사조약 100년, 한일협정 40년. 역사적 의미가 깊은 올해, 독도 문제와 역사교과서 왜곡, 신사 참배 등으로 우리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60년간 분단과 아픔으로 얼룩진 역사에 21세기 세계 평화와 상생의 아시아 대표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국민대통합이 강조되면서 민족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역사서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40여 년 간 한국사 연구의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역사학자 이이화.
그는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현대시점으로 재평가하며 감춰지고, 잘못된 사실을 구수한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생생하게 되살려 주고 있다.
다양한 학계활동을 통해 한국사 연구에 총력을 다하며 역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역사학자 이이화.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가 짓밟히고, 그로 인해 역사의 줄기가 단절돼 버린 암울했던 일제 압제의 실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