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바뀌면 세계은행과 협력해 대한민국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청와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접견한 이 대통령은 북한이 개방하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할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하면서 북한 지원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가난이라는 단어가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면서, 김 총재가 세계 빈곤해결과 경제개발에 큰 업적을 남길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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