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유엔총회 무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또 다시 제기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의제 토의에서 우리 정부 대표로 나선 신동익 유엔차석대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대 성노예'로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시 성폭력 문제에 관한 국제법 제도의 진전과 유엔인권위원회 특별보고관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촉구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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