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나들이가 잦은 가을철에 대형 교통사고와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의 월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10~11월에 연중 전체의 18.1%인 20만1천여건의 사고가 발생해 5천500여명이 숨지고 31만4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 대형 교통사고와 음주사고도 연중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공단은 가을철에 단풍관광, 수학여행 등 단체 이동 차량이 급증해 전세버스 사고 발생률이 높다면서, 특히 차량 여러대가 줄지어 운행하는 '대열 운전'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