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동안 제약업체 등이 제공한 의약품 리베이트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검찰, 경찰 등 6개 기관이 적발한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업체는 모두 341개, 금액은 1조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9%인 99개 업체에 대해서만 행정처분을 완료했거나 조치중에 있고, 나머지는 조치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리베이트 단속 기관이 6개 기관으로 나뉘어 있어 단속의 실효성이 낮다며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