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대기업들의 계열사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예순세 곳의 지난달 소속회사 수는 천팔백서른한 개로, 전달보다 열여섯 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여덟 개가 줄었던 2009년 8월 이후 월간 감소폭으로는 가장 큰 수치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 계열사가 여전히 많긴 하지만 이번 달에는 유의미한 감소폭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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