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부동층을 잡기 위한 막판 유세전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34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조기투표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까지 전국 단위 여론 조사 평균에서는 1%포인트 차의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당선 여부를 가르는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조금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는 투표소 부족을 이유로 조기 투표 연장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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