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한 1단계 조치로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25% 줄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3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같은 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관계부처는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 심리가 높아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미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물환은 미래 환율을 미리 확정지어 놓는 계약을 뜻하고, 선물환 포지션은 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선물환 보유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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