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학습참고서의 할인율을 제한하기로 담합한 4개 학습참고서 출판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출판사별 과징금은 천재교육 3억6천만원, 두산동아 2억4천만원, 비상교육 1억5천만원, 좋은책신사고 1억5천만원으로, 이들 네 개사의 초·중·고등학교 참고서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습니다.
인터넷 서점의 할인 경쟁으로 일반 소형서점의 경영난이 커지자 서점조합연합회가 출판사들에 할인율을 제한할 것을 요구했고,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출판사들도 이에 동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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