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이 조금 많은 느낌이 들었으나 <앵커 리포트>를 배치하고, 기사 리포트 역시 충실해 밸런스를 유지한 것 같다.
다만 다른 언론사에서는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세수 축소 등의 이유와 연결해 분석했던 범칙금 등의 12% 증액을 단순히 ‘증액한다’라는 정보만 전달해 아쉬웠다.
<앵커리포트> 역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운전 중 DMB 조작의 위험성을 깔끔하게 정리했을 뿐, 굳이 ‘앵커 리포트’란 이름을 붙일 정도의 분석이나 특색 있는 내용은 없었다. 내용면이든 전달 방식 면이든 앵커리포트만의 특색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