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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NEW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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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비껴갔던 제목 선정(10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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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NEWS 14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959
등록일 : 2012.10.24 17:16

오후 2시 뉴스에서는,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2년 연속 세계 8위를 차지한 것과 GGGI가 공식 출범한 것, 구미 불산 누출 재해 복구비에 정부가 107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 등 주요 뉴스를 깔끔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앵커 리포트>에서 기사 내용을 함축하는 제목을 두루뭉술하게 뽑아, 핵심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오늘 앵커 리포트의 기사 내용은, 내년 3월부터 운전 중에 DMB를 시청하거나, DMB를 켜놓기만 해도, 최고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보도했는데요. 정작 제목은 '음주보다 위험한 운전 중 DMB 조작'이었습니다.

운전 중에 DMB를 조작하면 위험하다는 것은 상식적인 내용이었던데다, 기사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지 못해, 어울리는 제목이 아니었는데, '운전 중 DMB 켜놓으면 7만원'  '운전 중 DMB 시청 과태료' 등의 제목이 바람직했을 것입니다.

제목만 보는 제목족도 많이 있고, 제목이 기사 내용을 함축하는 핵심 리드인 만큼, 기사에 맞는 제목을 뽑는데도, 신경을 더 써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2시 뉴스는 20분의 짧은 시간인 만큼, <캠퍼스 리포트> 등으로 시선을 분산시키지 말고, 주요 뉴스를 전달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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