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KTV NEWS 14]는 주요 정책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성격의 아이템을 담고 있었는데요. 연금, 고용 대책 보완과 금융 컨슈머 리포트에 관한 내용이 유익했구요.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매입’과 ‘엔더버호 보금자리 도착’과 싸이의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대한 소식 등이 흥미로웠습니다.
<앵커 리포트>라는 고정 코너를 구성함으로써 [KTV NEWS 14]는 다른 뉴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앵커 리포트>의 형식과 내용은 일반 리포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므로 변화가 필요하겠는데요. 앵커가 직접 나가 취재하는 형식을 가미하거나, 이러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스탠딩 진행과 크로마키 같은 장치들을 활용하면 어떨까요?
더불어 총 17~18분의 러닝 타임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빠지지 않는 <캠퍼스 리포트>까지 구성하기에는 코너가 너무 많아 보였습니다. <캠퍼스 리포트>를 생략하고 <앵커 리포트>에 시간을 더 배분하여 더욱 심도 있는 내용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