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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로컬푸드' 큰 호응

아침에 수확한 먹을거리가 바로 저녁 밥상에 오를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죠?

제주도 내 농수산업체들이손을 잡고 내고장 먹거리 즉 로컬푸드 밥상을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산 표고버섯과 감귤, 그리고 김까지.

신선한 제주 청정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초 문을 연 로컬푸트 직판장.

도내 농수산 업체 20여 곳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직거래로 공급받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주마다 다른 품목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제주 농어민들로 구성된 공동브랜드 해올렛이로컬 푸드 밥상인 간세밥상을 출시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의 일주일치 분량으로 식단은 100% 제주산 농수축산물로 꾸려집니다.

일주일치 식단인 '건강 꾸러미'는 주문 하루 안에 각 가정으로 배송됩니다.

양병철 사업본부장 해올렛연합사업단

"월 2회와 월 4회로 구분돼 있다. 회원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공급이 가능하다. 당일 택배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친환경 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편의성 때문에 도내는 물론 다른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습니다.

출시 4개월 여 만에 4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5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양병철 사업본부장 해올렛연합사업단

"생산자한테는 고정 수입원이 되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산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세 농어민 자립을 위해 시작된 로컬푸드 공동브랜드.

농어민 소득 증가는 물론 친환경 밥상으로 소비자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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