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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렸죠.

이젠 강원 산간지역에도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꽃망울을 움츠렸던 동강할미꽃이 최근 만개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YBN 영서방송 신강현 기자입니다.

동강의 험난한 기암절벽에서 자생하는 동강할미꽃 전시회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영월자원식물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동강할미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그동안 유일하게 동강변에서만 자생하는 동강 할미꽃을 알리기 위해 꾸준하게 전시회를 열어 왔습니다.

김정순 부회장 / 영월자원식물연구회

“할미꽃이 잘 자랄수 있는 환경지를 선택해서 저희가 해마다 천주씩 회원들이 다 심어요. 다음해에 가서 잘 자라나 보기도 하구요.”

자생지인 기암절벽은 접근이 어렵고 개체 수도 적어 아름답고 다양한 동강할미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평창과 정선, 영월을 굽이쳐 흐르는 국민의 강인 동강 변의 바위 절벽 동강할미꽃 복원지입니다.

영월동강변에서 자생하는 동강 할미꽃입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제한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동강 할미꽃.

여느 할미꽃과는 달리 대부분의 꽃이 하늘을 향하는 보호가치가 큰 식물로 아름다운 동강 할미꽃을 보호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YBN 뉴스 신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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