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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수급 차질
유럽연합, EU가 다음달부터 이란산 원유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원유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U 27개국 외무장관들은 정례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는 이란의 핵 개발을 중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열린 EU 외교장...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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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원유 상당량 확보…대책본부 가동"
정부는 이란산을 대체할 원유의 상당량을 다른 중동 국가들에서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으로 수출을 하는 기업들을 위해서는, 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상당 기간 전부터 예고돼온 이란산 원유의 수입 중단에 대비해,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란산 원유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국내...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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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FTA 협상 타결…이르면 연내 발효
우리나라와 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2년 반에 걸친 협상 끝에 오늘 새벽 타결됐습니다.
이르면 연내 발효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와 콜롬비아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FTA 협상의 최종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2009년 12월, 협상을 시작한 지 2년 반 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피를 나눈 혈맹에서 이번 ...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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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35% 10년 내 철폐…수출 증가 기대
앞서 전해드린대로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로 관세가 단계적으로 없어지는데요,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10년 이내에 관세가 사라지게 됩니다.
FTA 주요 내용, 이연아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콜롬비아의 교역은 20억 달러 수출은 16억 달러로 수입에 비해 4배가 많습니다.
한·콜롬비아 FTA 체결로 대부분...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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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발효·타결 47개국…협상 진행 12개국
콜롬비아와의 FTA 타결로 우리의 경제영토는 더욱 넓어지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콜롬비아와의 협상 타결은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데요, 이지수 기자가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된 국가는 모두 45개국.
지난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올라 싱가포르, ASEAN, EU, 페루를 거쳐 지난 3월에는...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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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없어…정부 후속대책 추진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우려했던 물류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운송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정부는 후속대책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수도권 물류의 60% 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의왕 컨테이너기지.
차량들이 멈춰서 있어 컨테이너도 밖으로 반출되지 못한 채, 부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컨테...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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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이어 건설노조 내일부터 파업
화물연대에 이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이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건설노조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겅설현장 체불 근절, 4대보험과 퇴직금 전면적용 등을 내세우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모레 2만여명의 조합원들이 서울에 집결한 가운데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 ⓒ 한국정...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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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화물연대 집단행동 강행 유감"
김황식 국무총리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국민경제를 볼모로 집단행동은 바람직하지 않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집단적으로 운송을 거부하는 행위는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국가 신뢰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불법행위가 ...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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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화성 가뭄현장 방문…"극복 총력"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가뭄 피해가 심한 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한 주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나서달라"면서, "국민과 정부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의 가뭄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충남 홍성군에 ...
방송일자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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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산물 가격 급등…피해 최소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04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농축산업 피해가 속출하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에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선, ...
방송일자 :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