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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신고·상담 2만9천건 접수
정부가 지난달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3만건에 가까운 신고와 상담이 접수됐습니다.
구속된 불법대부업자도 166명이나 됐는데요, 그동안의 성과 이해림기자가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가정주부에게 3백만원을 빌려주며 연 400%가 넘는 이자를 챙긴 한 무등록 대부업자.
욕설과 협박을 일삼던 이 대부업자는 결국 검거됐습니다.
급전이 필요해...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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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위기 관리하되 과잉대응 안돼"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의 경제 위축과 관련해, 모든 시나리오를 갖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하지만 정부가 지나치게 불안요인을 강조하는 것은 국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서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위기를 잘 관리하되 과잉 대응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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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멜트 GE 회장 접견···투자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 회장을 접견하고, 최근 세계 경제상황과 한국의 투자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EU, 아세안 등 주요 경제권과 잇따라 FTA를 체결한 이후, 외국 기업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IT 인프라...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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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보유국' 명기···한·미 "인정 못해"
북한이 최근 개정한 헌법에 '핵보유국'을 명기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미국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선전용 웹사이트 '내 나라'에 지난 4월13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개정한 헌법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헌법 서문에 지난해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소개하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핵 보유...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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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쟁력, 中·日 제치고 22위 지켜
우리나라가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에서 발표한 세계 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22위를 기록했습니다.
홍콩이 1위를 차지했고, 중국과 일본은 우리보다 뒤처졌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의 세계 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59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22위를 유지했습니다.
22위는 1997년 조...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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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부과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이죠.
도심 곳곳엔 금연구역이 설정돼 흡연자가 발붙일 곳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요.
내일부턴 강남역 주변 등 금연거리에서 담배를 피다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부터 금연 표지판이 내걸린 강남대로.
북적이는 인파를 뚫고 금연 단속반이 흡연자 찾기에 나섭니다.
흡...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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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양육비 가이드라인 제시
서울가정법원이 이혼 가정 양육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라 들쭐날쭉한 양육비의 산정 기준을 만들어 합리적인 판결을 내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가정법원이 최근 6개월 동안 이혼자녀 양육비 판결을 분석한 결과 10건 중 8건의 양육비가 월 50만원 이하로 결정됐습니다.
부모 소득에 맞는 적절한 양육비가 정해져...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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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살자, 7월부터 '순직' 가능할 듯
군 자살자가 순직으로 처리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이르는 7월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앞으로 자살한 장병들도 심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됩니다.
변화하는 사회적 여건과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해 국방부가 '전공 사상자 처리훈령' 을 고쳤습니다.
이남우 국방부 보건복지관
"...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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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맞은 여수엑스포···체험행사 풍성
5월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바로 바다의 중요함을 되새기기 위한 '바다의 날'입니다.
열 일곱번 째를 맞은 이번 바다의 날 기념식은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열려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열 일곱번 째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의 바다,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의 이번 기념식에는 해양발전에 기여한 유...
방송일자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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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일자리로 일과 양육 다 잡았다
맞벌이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안일까지 잘 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라면 일과 양육,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육아 때문에 선뜻 일할 용기가 나지 않던 장춘옥 씨.
최근, 15개월만에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콜센터 업무지만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육아와 가사일을 함께 할 수 ...
방송일자 :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