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갑수·故 김용수 일병, 조국 위해 '헌신'
이번에 봉환된 국군전사자 유해 12구 가운데 신원이 밝혀진 것은 고 이갑수 일병과 김용수 일병인데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정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원이 밝혀진 국군전사자들은 고 김용수 일병과 이갑수 일병.
故 이갑수 일병은 191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34살의 늦은 나이에 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가족의 가장이었지만 아내와 아들, 딸을 두...
방송일자 : 2012.05.25
-
북한지역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 '첫 발'
이번 유해 봉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또 미완의 과제로 남겨져 있던 북한지역 전사자 유해 봉환에 있어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반 세기가 넘도록 전쟁터에 남겨졌던 이들이 돌아올 수 있었던 계기는 1993년 미국과 북한의 유해발굴공동작업 ...
방송일자 : 2012.05.25
-
경인 아라뱃길 개통···관광·물류 '활짝'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인 경인 아라뱃길이 오늘 정식 개통했습니다.
정부는 물길의 개통으로 여객과 운송은 물론, 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잇는 최초의 내륙운하, 경인 아라뱃길이 정식 개통했습니다.
1992년 굴포천 방수로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 만입니다.
정부는 아라뱃길 개통으로 약 3조원...
방송일자 : 2012.05.25
-
이 대통령 "경인 아라뱃길, 관광명소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은 경인 아라뱃길 개통으로 홍수 피해가 줄고, 주변 도서들은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 경인 아라뱃길.
이명박 대통령은 경인 아라뱃길 사업은 본래 침수방지를 위해 시작됐다며, 이번 개통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굴포천 유역의 홍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방송일자 : 2012.05.25
-
"공공요금 인상, 공기업 자구노력 전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러 요인을 감안해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기업의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에너지 관련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자제됐던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다른 부문으로의 파급효과와 에너지 수요절감 필요성 ...
방송일자 : 2012.05.25
-
단계별 비상대책 시행···대란 차단
올 여름 전력 수급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정부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예비전력량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단계별 비상대책이 시행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필요한 수요를 채우고 남은 여분의 전력상태를 뜻하는 전력예비율.
올 여름, 이 전력예비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력예비율이 10%에도 못 미친 날이 2009년 9일에 불...
방송일자 : 2012.05.25
-
강제징용 배상 판결···배상 받을 수 있나?
대법원이 어제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된 우리 국민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면서 실제로 배상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일본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7년만에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손해배상을 받아낼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배상금을 받기까지 집행 과정이 ...
방송일자 : 2012.05.25
-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 의무화
아이들이 밖에서 혹시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음료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골목입니다.
수업이 끝나자 슈퍼마켓으로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먹는 식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방송일자 : 2012.05.25
-
대한제국으로의 시간여행 떠나요
대한제국은 최초로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면서 근대적 의식이 성장한 시기인데요.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 정동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명화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군악대가 우렁찬 연주가 울려퍼지고 고종황제와 문무관 20명이 등장합니다.
이어 독일과 미국,프랑스 등 각국의 공사들이 입장해 상반신을 세번 굽혀 예의...
방송일자 : 2012.05.25
-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기 위한 박물관이 지난 5일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주정현 캠퍼스 기자입니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자락에 위치한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입니다.
연면적 308평방미터 규모의 이 박물관은 2층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지하 1층으로 들어가는 통로벽에는 위안부로 끌려가는 할머니들의 그림과 ...
방송일자 :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