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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상득 전 의원이 임석 회장과 만난 자리에 동석했냐는 질문에 충분히 해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임석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은행 영업과 관련된 청탁과 함께 최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일종의 배달사고로 이상득 전 의원을 임 회장에게 소개해줬을 뿐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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