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소중한 우리 이웃, 다문화 가족] 방송 중에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엄마, 학교에 오지 마" 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참 슬프게 들렸습니다.
수많은 사건 들 중의 하나에 불과한 소소한 이야기 처럼도 들리지만.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군집해 있는 이주민들의 삶의 애환
특히 이주 여성들의 고달픔과 슬픈 이야기는
더 이상 남의 나라 사람들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 이웃의 문제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구촌 시대를 구가하는, 다문화를 부르짖은 요즘 시대에,
이민족, 특히 제3세계에서 온 여성들에 대한 차별적 시선은 이제 stop!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방송 말미에 사회자 최일도목사님께서
"방송 마친 후 춤사 네 분이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 후원하겠다" 는 말씀.
이왕이면 미리 방문 녹화하셔서 방송 중에 보여주셨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