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란 업로드가 계속 오류가 나서, 지금에야 올립니다.)
각 종교 지도자들이 출연해 신선하고, 그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서로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부드러운 분위기부터가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 같았다.
행복지수, 행복 필수 요건, 불행/행복 원인 등을 전문적인 여론조사 기관과 협동해 조사한 것은 매우 훌륭한 투자였다. 잠시 지나가는 자료로 활용됐는데도 이만큼의 노력과 열정을 보이는 KTV가 새삼 대단해 보였다. 또, 이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줌으로써 왜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의 토대를 제공해 줬다.
그 외 KTV 프로그램에서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던 시청자 참여를 독려`활용하고, 패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옥 같은 조언이 가득했다는 점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시청자 참여를 더욱 늘리고, 강연 질의응답식이 아니라 1:1 멘토링/상담 방식으로도 꾸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