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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6자회담 개막을 하루 앞둔 7월25일, 회담 참가국들의 양자회담이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이례적으로 양자회담을 열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6자회담 전에 양자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핵문제의 실질 진전을 위한 양국의 적극적인 협상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북미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 포기와 이에 따른 상응조치에 대해 문서를 통해 포괄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한미 양자접촉에서는 전날 남북 양자접촉의 결과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양국은 특히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대북 송전이 제공되는 시점까지 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에 중유를 제공하는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회담 참가국들은 오후 실무준비회의에 이어 저녁에는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이 주재한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