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노무현 대통령은 새로 출범한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회의에 참석해 참여정부는 결코 경제에 거품을 만들지 않겠으며, 차기 정부에 숙제를 넘기는 일이 없도록 건강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80년대 금융실명제로 안정을 추구했던 정책기조가 90년대 경기부양으로 바뀐 것은 당시 사회분위기에 정책 결정자들이 굴북한 사례이며, 2001년도 벤처와 카드, 부동산 거품을 가져온 경기부양도 그 당시 사회분위기의 영향이 컸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따라서 건강한 사회적 논의의 틀을 만들고, 이를 위한 여론주도층의 자성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경제정책에 운영에 있어 경제 부총리의 역할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노대통령은 참여정부 초기에는 경제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판단해 결정하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경제부총리에게 맡겨 경제부총리가 거시, 경기, 중장기 과제 등 경제전반에 대해 일차적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정치사회문제가 겹치는 것은 총리가 조정, 관리한다며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경제와 외교안보를 포함해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 구축과 이해관계가 대립돼 대통령의 결단이 요구되는 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우리 경제의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의 회의 결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정오늘 (167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