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활동적인 기자들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진행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주간 캠퍼스 리포트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075
등록일 : 2011.11.06 16:41
캠퍼스 기자들이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고군분투하는 이미지인데 반해, 이예재 씨는 그들과 같은 연령대임에도 스튜디오에서 공주님처럼 얌전히 앉아 취재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진행방식이라 서로 동떨어진 느낌을 줍니다. 진행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기존 뉴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행방식, 스튜디오 세트 구성을 고민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이기는 해도 이미 한 주간 뉴스 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취재물을 한 데 모아 전달하는 정도의 의의를 갖고 있기에 별도의 무대 세트를 꾸며 진행하는 것은 도리어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진행자를 따로 두지 않는 대신, 취재물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 연출이 가능한 성우를 내레이터로 기용해 각 취재물의 소개말을 맡기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11월5일(토)은 캠퍼스기자들의 촬영장비가 직업기자들에 비해 열악할 수밖에 없고 조작능력도 서툴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지만, 기자들 간에 장비조작능력, 소음 등 불리한 현장 여건을 조절하는 능력 등에서 차이가 매우 크다는 걸 실감한 방송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의 색상이나 조명이 정상적이기 못하고 기자의 현장 리포트 장면을 멀찌감치 떨어져 잡은 화면구도를 보인 취재물은 아마추어임을 감안하고 보아도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