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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해범 부산에서 검거
지난 7월 말 울산에서 20대 자매를 살해하고 도주했던 20대 용의자가 55일만에 부산에서 붙잡혔습니다.
KNN 길재섭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주 55일만에 부산경찰에 붙잡힌 27살 김홍일씨, 지난 7월 20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다가구 주택에서 20대 자매를 무참하게 살해하고 도주해 공개 수배중인 용의자입니다.
살인사건 용의자 김 씨
("현재 심정은...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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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매체물 이용시 본인확인 필수
앞으로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이용할 때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령이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해매체물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아이핀,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유통자가 관련 절차를 마련...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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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대' 개막···총리실 오늘 이전 시작
오늘부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세종시로의 정부 부처 이전이 시작됩니다.
바야흐로 세종시 시대가 열리게 되는데요.
향후 일정과 의미를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말,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원단과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등 다음주부터 세종시로 출근하는 부서 직원들은...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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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비효율성 극복이 최대 과제
세종시 시대가 첫 발을 내디뎠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행정비효율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것인데요.
송보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모두 30여개 정부 기관이 세종시로 이주하지만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통일부 등과 국회는 잔류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회의나 업무조정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부처 장관과 ...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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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전...10년간 '우여곡절' 겪어
세종시 시대가 개막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도 있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듬해 취임 이후 충남 연기·공주에 16부4처3청의 정부 부처를 이전하는 내용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마련했습니다.
이 법안은 그 해 12월...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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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가속화···한반도 농업지도 바뀐다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해 만 명이 사망했고, 재작년엔 파키스탄에서 집중호우로 국토의 20%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문제는 기후에 민감한 우리 농업 또한 큰 변화를 맞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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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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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62주년 전승행사 개최
내일은 6.25전쟁의 전세를 바꿔놓았던 인천상륙작전 6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격전지 인천에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수 기자입니다.
시민들이 차례대로 배에 오릅니다.
축구장 2배 크기의 1만4천5백톤급 수송함, 독도함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곧 이들을 기다렸다는 듯 전남함의 포성이 울리며 인천상륙작...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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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이끈 '켈로부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데는 켈로부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는데요.
전설의 부대로 불리고 있는 켈로부대를, 강필성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인천상륙작전이 감행되기 하루전인 1950년 9월 14일 오후 7시.
최규봉 대장은 맥아더 사령관으로부터 전쟁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명령을 받습니다.
15일 0시 북한군이 점령한 팔미도의 등대를 밝히라는 것.
이에 ...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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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도전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한국 영화 대표로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 도전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작품의 완성도와 미국 배급능력, 감독과 출품작의 인지도 등을 심사한 결과 '피에타'를 내년 2월 열리는 85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출품할 한국영화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 ...
방송일자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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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 입학비리···재벌가 등 연루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자녀의 외국 국적을 허위 취득한 학부모 50여 명을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
소환 대상 학부모에는 재벌가 딸과 며느리, 병원장 등 부유층과 사회지도층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브로커에게 1명당 5천만 원에서 1억 원씩을 주고 중남미나 아프리카 국가의 국적을 허위로 취득...
방송일자 :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