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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사과·배 피해 '곤파스' 2배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사과와 배 피해가 커 과일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볼라벤으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 과수원 9천424ha의 손실 규모를 분석한 결과, 피해 농가에 보상해줄 보험금만 8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 태풍 '곤파스'의 두 배 규모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수 피해 신고는 다음달 초순까지...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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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낙과 수매···가공식품 활용 지원
<!--StartFragment-->태풍에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은 애써 키운 과실을 모두 내다 버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부는 피해 과실을 사들여 가공품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떨어진 사과들이 주워담기 무섭게 바구니마다 수북하게 쌓여갑니다.
과실 절반이 태풍 피해를 입어 낙과로 널브러진 과수원이, 공무원 수...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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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산에서도 새 원천기술 가져야"
이명박 대통령은 방위산업 발전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기초과학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출발해야 한다며, 민·군간 연구개발 협력의 필요성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1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독자적인 기술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새로운 원천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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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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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엘살바도르 수교 50주년...정상 축하서한 교환
오늘 한-엘살바도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까를로스 푸네스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축하서한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수교 이후 50년동안 양국간 우의와 실질 협력 관계가 심화, 확대됐다는 점을 평가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이 양국 관계발전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푸네스 대통...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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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다음달 7일부터 4개국 순방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7일부터 러시아와 그린란드,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등 4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에이펙 참석 등 7박8일 동안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첫 방문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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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제소 거부 '구술서 전달'···日 "단독 제소"
정부는 오늘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일축하는 구술서를 일본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독도는 명백한 한국의 고유 영토로 어떤 분쟁도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어떤 제안에도 응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구술서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부당한 주장은 우리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즉...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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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위안부 판결 1년···일본, '책임 회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온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측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8월 30일 헌법재판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배상 문제를 둘러싼 한.일간 분쟁을 우리 정부가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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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확대"
당정은 오늘 성범죄자에 대한 이른바 화학적거세 대상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근 흉포화되고 있는 성범죄 예방대책의 일환인데요,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잇따르고 있는 성범죄와 관련해 강도높은 대책마련을 위해 당정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성범죄 대책을 정부가 시행하고 있지만 더욱 흉포화되고 있다면서 근본 대책을 만들어야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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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내부거래 증가···200조원 육박
끼리끼리 일감을 주고 돈을 버는 대기업들의 내부거래가 갈수록 늘어나, 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수 일가의 지분이 높은 회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SK 최태원 회장 일가가 지분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SK C&C에게, 4년 동안 1조원이 넘는 부당지원을 해 온 SK 7개 계열사.
3년 전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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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주장 자동차에서 이상 발견 안돼"
자동차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급발진 사고 차량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주장과는 달리 검사한 차량에선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지난 4월 대구의 한 시장에서 발생한 급발진 사고.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
방송일자 :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