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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화채널 본격 가동···다음주 전략대화
북한 관련 문제가 터질 때마다 우리 정부의 대중 외교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빠지지 않는데요, 정부는 중국과의 소통에 문제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양국이 서울에서 고위급 전략대화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한중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이명박...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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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 "美, 北 체제인정 표명 안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이 아직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일단 북한의 내년 신년사 내용을 보고 앞으로 대북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김정은 후계 체제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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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내걸고 평온···특이동향 없어"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가 진행되는 동안 북한군의 모든 훈련은 사실상 중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도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마을을 강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휴전선 안팎 4㎞ 구간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도라전망대.
북한이 선전용으로 조성한 연립주택 마을과 개성시가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입니다.
이동하고 있는 북한 주민도 망원렌즈에 포착됐습니다.
북...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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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유지' 공식 발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일 사망으로 불확실성은 높아졌지만, 한미 동맹이 전쟁 억지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1'은 변함이 없으며, '안정적' 신용 전망도 유지한다고 공식 ...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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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 "김정일 사망 후 금융시장 안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됐던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재정부와 한은은 오늘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물가 구조개선 추진상황과 주력 품목별 수출 여건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두 기관은 아울러 내년에 행정서비스 수수료 인하와 공공요금 최소화, 옥외가격표시제 도입, 최종소비자...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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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조문, 나라마다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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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가야 한다’, ‘말아야 한다’ 국내에서 조문 논쟁이 뜨거운데요.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팽재용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가장 신속하게 움직인 나라는 바로 중국입니다.
김 위원장 사망 다음날 후진타오 주석이 이튿날에는 원자...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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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9월부터 '심장질환' 증세 악화
김정일 위원장이 숨지기 석달 전에 이미 심장질환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단둥 일대에서는 외국의 심장 전문의들이 평양에 들었갔다는 이야기가 파다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사망시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이미 김 위원장의 건강 악화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인접한 중국...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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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여성 일자리 13만개 만들겠다"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직업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많은데요.
내년에 이들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가 13만개 생긴다고 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경력단절 여성은 현재 190만명으로 이중 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혼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47%로 가장 많고, 육아가 29%, 임신과 출산이 20%로 대부분이 가족...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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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리강화···연금보험료 선납
내년부터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을 이용하면 진찰료를 할인 받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5년분까지 선납할 수도 있게 되고 지하철에서 술광고는 금지됩니다.
보건복지부의 내년 주요 업무를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정책 대응이 한층 강화됩니다.
우선 내년 4월부터는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동네의...
방송일자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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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원격수업 받는다···교실과 병원 잇는 스마트러닝
오랜 투병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치료나 감염의 이유로 학교를 거의 못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들을 위해 정부가 교실과 병원을 잇는 원격수업시스템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지난 9월부터 뇌종양과 싸우고 있는 열두 살 경아.
학교 생활이 그리운 경아에게 교실과 병실을 이어주는 소중한 통로가 생겼습니다.
이 스마트 러닝 기기를 이용하...
방송일자 :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