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한해 3조4천억원에 달하고, 이로 인해 추가로 부담하는 보험료가 연간 1가구당 2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실제로 적발된 보험사기는 전체 보험사기 추정 규모의 8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금감원에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4천200억여 원으로 재작년보다 13% 증가했고, 적발인원은 7만2천여명으로 4.5% 늘었습니다.
사기유형은 허위·과다 입원 등 허위사고가 70.5%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피해자간 자동차 공모사고 등 고의사고가 19.9%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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