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어제 정치국 회의를 열고, 리영호 정치국 상무위원 겸 인민군 총참모장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리영호 총참모장 해임이유와 관련해 '신병관계'라고만 밝혔습니다.
리영호 총참모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후계자 시절부터 군부를 장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앞으로 북한 군부의 서열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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