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수) <오늘의 정책>에서 보도된 총 9건의 뉴스가 3시간 앞서 편성된 ‘굿모닝 투데이’와 동일한 구성으로, 이 시간 기준으로 새로 들어온 뉴스가 단 1건도 없었습니다. 국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 시각에 편성된 프로그램과 뉴스 구성이 다를 바 없는 것은 취재 현장과의 긴밀한 연락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집중인터뷰>는 새마을 전국 지도자 대회를 하루 앞두고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전국 지도자 대회가 처음 열렸던 1973년 당시의 컬러영상과 초가지붕 개량, 마을길 넓히기 사업에 관한 흑백영상 등 자료화면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제시되었습니다. KTV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기록물을 십분 활용한 점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뉴새마을운동(SMU)의 정신에 대한 질문이 주어진 후 게스트의 답변이 너무 길게 이어지다 보니 인터뷰라기보다는 어느 순간부터 강연을 경청하는 분위기가 돼버렸습니다. 질문을 뉴새마을운동으로 추가된 3대 정신 부분과 뉴새마을운동 4대 실천과제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외에 자막 게시와 교체의 적정 시점을 맞추지 못한 경우가 수차례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