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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등
고단한 삶의 흔적들이 묻어나는 스산한 청량리역.
그곳을 돌아 나가면, 고된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 있다.
바로, 다일 공동체의 밥퍼 나눔 운동본부이다.
이곳에선, 이른아침부터 자원봉사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바쁘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이다.

하루 800여명의 인원이 무료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이들의 식사준비부터 배식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하루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더욱 바빠진다.

어디선가 묵묵히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그들을 봉사현장으로 이끄는 힘은 무엇일까?

오늘의 밥퍼 나눔 운동본부가 있기까지 청량리 뒷골목을 오가며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묵묵히 잡아온 최일도 목사.

그리고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세상의 오지를 다니며 인도주의 활동을 펴고 있는 전 적십자 총재 이윤구 박사.

그들이 말하는 나눔과 그 행복한 가치속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