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11월2일 주한외국금융기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가계 부채 조정이 마무리돼가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이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가계 부채 조정이 마무리돼가면서 소비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인위적인 부양책 없이 달성한 자생적인 회복세여서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한 부총리는 고생산성과 선진경제가 우리 경제의 비전이라면서 시장 경제 원리의 완전한 작동, 규제완화와 개방, 사회안전망 확충이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