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남북해운협력을 위한 `남북해상수송지원센터`가 오는 4일 개관합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지난 8월 남북해운합의서 발효를 계기로 남북해상수송 활성화를 위해 남북해상수송지원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면서 시내 등촌동 소재 한국해운조합 건물에 마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또 남북해상수송지원센터는 앞으로 남북 해상수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업무를 맡게 되며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남북한 해상교류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대 이사장은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겸임하게 되며 적격선박확보와 항로망 구축 그리고 국적선사간 컨소시엄 구성 추진과 선주와 화주에 대한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