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판문점 북축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제 4차 실무대표회담에서는 3차회담에서 합의한 양측 선전수단이 성공적으로 제거 됐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3차 정상급회담 개회 일정은 추후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8월12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4차 장성급회담 실무회담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3차 회담에서 합의 한 휴전선 일대 선전수단 제거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행 됐음을 확인했습니다.
문성묵 국방부 대북정책과장과 류영철 대좌를 수석으로 하는 양측 대표단은 앞으로도 선전 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선전수단을 설치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백두산에서 열리게 될 3차 장성급 회담의 일정에 대해서는 북측이 개최 여건이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여 추후에 회담 일정을 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