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애인 실업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7배가 넘을 정도로 취업이 어렵습니다. 설사 어렵게 일자리를 얻더라도 단순 노무직이 대부분이고 월평균 소득은 비 장애인 노동자들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는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의무고용비율,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등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만 장애인 일자리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는 풍조는 진정 바꿀 수 없는 것인지, 그들의 애기처럼 장애인들이 원하는 일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이 드는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