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몬타나에서 한미FTA 5차 협상이 열립니다. 네 차례 협상을 거치는 동안 우리는 미국과 16개 분과 2개 작업반의 협상을 진행시켰고 상품양허안의 골격을 마련하는 등 이견차를 좁혀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양국 모두 국익과 산업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서로의 문을 더 많이 열려고 하는 만큼 핵심쟁점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다행히 쟁점 이외 협정문 협상에서 양국은 이견을 상당부분 축소해 5차 협상부터는 가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입니다.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 한미FTA 협상은 이제 더 많은 암초들을 피해가며 우리가 미국과 FTA 협상을 선택했던 최초 목적에 한 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한미FTA의 빅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