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5월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선언합니다.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습니다.
제 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경북 포항 영일만 신 항 부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바다의 날을 맞아 다음 달까지 서울과 부산, 포항, 여수 등 전국 주요 도시의 등대, 항만, 선박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됩니다.
31일에는 서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모형배 만들기 대회가 열리고, 다음날 인 6월 1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또한 6월 2일에는 한강시민공원에서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전남 순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세계 갯벌의 보전과 관리 동향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위해 연안습지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편,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과 어업인 18명 에게 훈·포장이 수여되고,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각각 19명 등 모두 179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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