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 박람회의 여수 개최를 위한 우리나라 유치단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 고위인사로 구성된 엑스포유치사절단이 지난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동유럽 슬로바키아와 체코에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습니다.
김병준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과 오현섭 여수시장이 동행한 여수 엑스포 유치 대표단은 24일,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수상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여수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또 25일에는 체코 현대자동차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해 체코 정부관계자와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에 대한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각국에 유치사절단을 파견해 유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모두 55개국에서 유치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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