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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래 국가해양전략 국제포럼
올해는 해양수산부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면서, 우리나라가 UN해양법 협약에 가입한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해양 정책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포럼이 열렸습니다.

기자>

`한국도 세계적인 해양강국이 될 수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는 지난 14일 열린 ‘미래 국가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해양비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러려면 지속적으로 해양 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네디 교수는 과거 해양 강국의 성공 이유를 예로 들면서 한국이 앞으로 해양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국방안보 위주의 해양 군사력을 넘어서 에너지와 상품 수송로 보호 등을 위한 해군력 강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해양부문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젊은 인원이 충분한가하는 질문을 던지며, 정책결정자들은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에서 국가발전의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는 해양 강국으로 진입을 위해 항해할 때라고 강조하며, 해양 선진국과 함께 국제 해양질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4월부터 글로벌 컨설팅사 ADL에 의뢰해 추진한 결과 미래 국가해양전략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 해양력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앞으로 세계5위의 해양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비전도 세웠습니다.

지금 그려진 청사진대로 체계적으로 해양정책을 시행한다면, 앞으로 10년 뒤, 2016년에는 해양부문에서만 180조원의 부가가치와 470만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