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개발한 첨단 항만시스템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33차 해상교통간소화(FAL)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선박 입출항 신고, 물류정보 전송 시스템을 회원국들에 소개했습니다.
작년 6월 이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선박 입출항과 화물 반·출입 관련 신고서 일괄 제출이 가능해졌는데, 이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으로 개발돼 다른 국가에 적용하는데도 무리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영국.이란.이스라엘 등으로부터 관련기술 제공과 인적자원 지원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