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가 한미 FTA 2차 협상을 앞두고 국민의견 수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 토론회와 심포지엄을 잇달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한미 FTA 협상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TV도 21일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미 FTA와 한국경제 토론회`를 열어 힘을 보탭니다.
오는 7월 열리는 한미 FTA 2차 협상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국회는 23일 FTA 협상점검과 대응전략 토론회를 열고 정부는 27일 합동공청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한미 FTA 협상을 준비합니다.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은 세계화, 개방화의 큰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는 판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피할 수 없는 개방의 파도에 맞서야 한다면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리를 챙기고 피해를 줄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성공적인 한미 FTA 협상을 위해 KTV도 힘을 보탭니다.
KTV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한미 FTA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반까지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토론 주제는 한미 FTA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서부터 분야별 관련 이슈까지를 아우릅니다.
토론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2차 협상에서 양국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제조업, 농수산업, 서비스산업 등으로 분야를 나눠 성공적인 FTA 협상을 위한 점검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