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아랍에미리트 수출을 위해서 정부가 총력 지원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이선희 방위사업청장은 오는 11일에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서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0회 두바이 에어쇼를 참관한 뒤에 알 루마이티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를 별도로 만나서 아랍에미리트 고등훈련기 사업에 T-50이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에는 T-50과 이탈리아의 M-346 훈련기가 경쟁하고 있고, 아랍에미리트측은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기종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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