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조만간 금강산에서 휴대전화를 쓸 수 있고 자가용을 타고 금강산에 들어가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7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초청 강연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사업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아산 관계자는 `자가용을 이용해 금강산을 방문하는 문제를 오래 전부터 협의중이며 휴대전화 이용도 북측에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