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이제 하루를 앞둔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들,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할 때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건너가는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차 선발대로부터 북측과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이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통과하고 열세명의 공식수행원도 동행하기로 합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건너는 것은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것이 앞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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