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은 6일 국교정상화 실무그룹 회의 이틀째를 맞아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납치문제는 양측의 팽팽한 견해차로 인해서 지난 3월 하노이 실무회의를 결렬시켰던 사안으로, 일본측의 재조사 등 구체적인 행동 요구에 대해서 북한측이 어떤 태도로 나올지 주목됩니다.
한편 5일 몽골 영빈관에서 약 3시간동안 진행된 첫날 회의에서는 과거 청산을 포함한 국교정상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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