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동통신업체와 포털사이트 등 정보통신 분야의 대표 업체들을 상대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4일부터 이틀간 두개 업체씩, 회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문제점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사기간을 늘려 정밀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정통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IT업체가 개인정보 수집과 제공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자로부터 동의를 받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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