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경주,포항에 이어 영덕과 울진 앞바다까지 확산돼서 연안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경북 동해안의 냉수대가 소멸되면서 적조가 북상해 영덕군 병곡면 동쪽 8마일 해상과 울진군 후포 동쪽 12마일 해상에 길이 500m, 폭 200m 규모의 적조띠가 각각 발견돼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과 울진의 경우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당 천에서 이천 개체가 검출됐으며 다행히 연안에선 아직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