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처분조건부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4만6천여건의 처분조건대출 가운데 3만여건의 상환이 이뤄졌고 하반기에 만5천500여건의 만기가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처분조건부 대출의 98%가 정상적으로 상환되고 있으며 현 상황에서 처분조건부 대출이 한꺼번에 쏟아져 부동산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처분조건부 대출은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람이 투기지역의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할 경우 1년 안에 기존 아파트를 처분하는 조건으로 받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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