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주 고열과 감기 증세로 치료를 받은 박모씨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말라리아 원충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 씨가 최근 1년간 해외에 나간 적이 없는 점으로 봐서 국내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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