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다음달 8일 북핵 6자 수석대표 회담 개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29일 한국에 도착한 뒤 `북한이 핵프로그램 신고 목록을 의장국인 중국에 주면 6자 수석대표 회의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다음달 3일 북한 방문 때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협의할 문제에 대해 `신고 문제를 포함해 연말까지 서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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